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평생 숙제죠!
고양이 음수량 늘리기 입니다:-)
고양이들은 선천적으로 몸자체가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동물입니다.
신장이 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인데요.
고양이들의 만성 질병인 고양이 신부전을
미리 예방하는 방법이 바로 오늘의 포스팅인
<고양이 음수량 늘리기> 방법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고양이 신부전 증상이나 관리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먼저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https://happymasil.tistory.com/8
고양이는 물과 맛에 예민한 동물입니다.
그래서 물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 음수량 늘리는 것이 건강 관리의 첫 걸음이니
꼭 염두해두시면 되겠습니다!!
<고양이 하루 음수량 알아보기>
고양이 음수량 하루 평균 양은 보통
kg당 35~45ml 정도 됩니다.
우리집 고양이는 5kg정도이니, 40ml X 5 =200ml
200밀리의 물을 하루에 마셔야 합니다.
그리고 저희 고양이와 같은 장모종 고양이의 경우
그루밍을 하면서 수분손실이 있기때문에
50ml정도 더 추가시키겠습니다.
5kg의 장모 고양이 하루 권장 음수량
고양이 밥그릇에 ml가 표시되어있어서
제가 매일 체크해본 결과
100미리도 먹이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고양이는 혀가 작아
스스로 물을 마실 때 개처럼 물을 많이 마시지 못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집사가 관리를 잘 해주셔야 합니다.
그럼 고양이 음수량 늘리는 방법을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시죠
1. 습식사료를 통한 수분 섭취
저희집 고양이는 건사료 이외에 습식사료를 아침,저녁으로
2번 급여하고 있습니다.
습식사료 자체에 수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그대로 주셔도 고양이 음수량을 늘리실 수 있는데요
저는 여기서 꿀팁!
★ 고양이들은 습식사료를 아주 잘먹기때문에
습식사료를 급여 시 소량의 물을 더 첨가시켜 주세요
물을 더 타서 주어도, 습식사료 맛이 많이 나기때문에
고양이들은 물까지 아주 잘 먹게 됩니다:-)
저만의 꿀팁입니다.
음수량이 부족한 고양이들은
캔 사료를 많이주는것이 좋습니다.
2. 물을 자주 갈아줘서 깨끗한 상태를 유지시킨다.
사실상 이 항목이 1번인데요,
그리고 또 주의해야 될 점이
고양이 화장실, 밥그릇과 물그릇은 최대한 멀리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플라스틱보다는 유리나 도자기 재질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고양이는 도자기도 불투명 도자기는 먹지 않고
무조건 "투명한 유리그릇" 에 있는 물만 먹습니다.
수염이 닿지 않는 넓직한 그릇 추천
3. 고양이 정수기 활용해보기
고양이 정수기는 물줄기가 나오는 형태, 등
고양이의 흥미를 유발 시킬 수 있게 정수기가 나옵니다.
그래서 고양이의 음수량을 조금 늘릴 수가 있는데요,
물을 아예 안먹는 고양이들에게 한번 시도해보면 좋을 만한 방법입니다.
참고로 저희 고양이는 "투명한 유리그릇"을 고집하기때문에
먹지 않았습니다...
고양이 정수기를 사용한다면 정말 자주 세척해주셔야 하는 점 잊지마세요!
4. 고양이들마다 선호하는 물 맛이 따로 있다.
수돗물을 좋아하는 고양이
물고기가 들어있는 비린 물을 좋아하는 고양이
정수 물을 좋아하는 고양이
차가운물, 따뜻한 물을 좋아하는 고양이
흐르는 물을 좋아하는 고양이
다양한 고양이들의 취향이 있기때문에
더 잘먹는 물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5. 츄르나 간식줄 때 물과 살짝 섞어서 그릇에 담아주기
★ 이것도 습식사료 줄때와 같은 방법인데요
고양이들은 츄르나 간식은 너무 잘먹기때문에
소량의 물을 섞어서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정리해보자면
우선 고양이 음수량 늘리는 방법 중에 기본은
1. 물그릇은 화장실, 밥그릇과 멀리 떨어진 곳에 여러개 놓아주기
2. 햇빛이나 직사광선 없는 곳에 배치
3. 자주 갈아서 깨끗한 상태 유지시키기
4. 습식사료 급여하기
5. 간식이나 츄르 줄 때 물과 섞어 주기
이 정도 입니다!
꼭 확인하시어 고양이 물먹는 횟수를 늘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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